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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쥬얼리 전 멤버 조민아가 운영하는 베이커리가 높은 가격과 위생 문제로 논란에 해명글을 게재했다.
쥬얼리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지난 7일 쥬얼리가 올해 1월을 끝으로 공식 해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쥬얼리 멤버였던 조민아에게도 관심이 쏠린 상황.
조민아는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우주여신 조민아 베이커리’라는 가게를 직접 운영 중이다. ‘조민아 베이커리’는 100% 사전 주문 제작으로 운영되며, 유기농 재료를 조민아가 직접 구매해 사용한다.
그러나 제품의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조민아는 3가지 맛의 양갱 4개씩, 총 12개의 양갱이 담긴 세트 하나를 12만원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다. 그는 원래 가격에서 3만원을 할인한 9만원에 이 양갱세트를 팔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양갱 하나에 만원은 좀 심하지 않냐”며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것.
또 블로그 사진 속 조민아는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긴 머리를 늘어트리거나 네일아트를 한 맨손으로 케이크를 만지고 있는 모습, 노동 착취 등으로 빈축을 샀다.
이에 조민아가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를 해명하고 나섰다.
그는 “촬영용 사진인지 실제 작업 중인 사진인지에 대한 제 의견 들어보지도 않으시고는 위생이 문제다 네일아트 하고 작업 하냐 위생모 착용 안하냐 라고 하시는 점들. 너무 속상하고 억울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비위생적으로 문제가 됐던 사진에 대해 “제가 설마 네일아트 한 손으로 머리를 풀어헤치고 작업을 하겠습니까? 제 매장 한 번 와보세요”라며 “사진 한 장으로 위생 문제를 논하시는 건 너무 지나치지 않으신가요”라고 반박했다.
조민아는 고가 양갱에 대해서는 “지금 판매되는 양갱들 아무리 비싸도 10만원 넘지 않아요”라며 “2일에 걸쳐 팥을 삶고 쑤어서 만드는 양갱이
이어 “팬들을 임금도 안주고 알바에 썼다는 글 역시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라며 “가오픈 날 당일 새벽에 알바 하러 오기로 한 친구가 갑자기 그만둔다고 연락 왔다고 얘기했더니 제 카페에 카페 임원분이 글을 써주셔서 카페 회원분들이 가오픈날 당일 도와주셨습니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