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못난이 삼둥이? 악마편집…시청률 올리려고” 비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김부선이 KBS2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 삼둥이와 관련해 발언한 것과 관련해 해명했다.
김부선은 9일 SNS에 “장염으로 촬영을 할 수 없는데도, 그들 욕심 채우려고 1주 한 번 (프로그램을) 촬영하기로 약속했다”며 “그 와중에 송일국 씨네 가족들 애기들만 강제 시청을 요구했고 너무 화가 났다”고 적었다.
그는 “방송을 보면서 대한-민국-만세 부모들이 아기들 교육을 너무 잘 시킨다고 극찬을 했는데 시청률이나 올리려고 악마적인 편집을 했다”며 “정말 유감이다. 세상에 그 천사 같은 귀여운 애기들에게 독설을 날렸다고 언론에서 마녀사냥을 시작했다. ‘작정하고 본방사수’ 날 이용하시려고 작정하신 것 같은데 정말 해도 너무 한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8일 첫 방송된 KBS2 ‘작정하고 본방사수’는 연예인과 일반인 가족들이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김부선은 딸 이미소와 함께 출연했다.
김부선은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시청하며 송일국의 삼둥이인 ‘대한-민국-만세’에 대해 “진짜 못생겼다. 쌍꺼풀 있고 코가 오똑하지가 않다. 못난이 삼형제들 같잖아”라고 말해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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