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 차승원 “‘장셰프’ 없었으면 큰일 날 뻔”

[MBN스타 유지혜 기자] ‘삼시세끼-어촌편’에 출연하는 배우 차승원이 함께한 장근석을 칭찬했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tvN ‘삼시세끼-어촌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과 나영석 PD, 신효정 PD가 참여했다.

이날 차승원은 장근석을 가리켜 “우리 ‘장 셰프’가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말하며 “조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셋이서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차승원은 “근석이가 식재료 심부름을 했는데, 어떨 때에는 제가 시키지 않아도 먼저 할 때가 많다. 그래서 두 번째 촬영할 때부터는 ‘장 셰프’라고 칭했다. 정말 근사한 활약을 보였다”고 감탄했다.

장근석은 이에 대해 “차승원 형님이 요리를 정말 잘 했다. 저희는 어묵까지 손쉽게 해서 먹었다. 평범한 된장찌개 이런 메뉴를 넘어섰다. 꽃빵도 만들어 먹었다”고 말하며 자랑했고, 유해진 또한 “차승원의 요리는 정말 깜짝 놀랄 정도다. 방송 보시면 정말 놀랄 것”이라며 “매 끼마다 ‘맛있다’고 감탄할 만큼이다. 전 편과의 요리와는 비교과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지난 달 26일 종영한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다. 오는 16일 오후 9시45분에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