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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방송인 유재석(43)과 가수 김장훈(48)이 주고받은 문자 내용이 공개돼 화제다.
9일 김장훈은 자신의 SNS에 “재석이랑 공연 콘셉트 문자질한 건데 빵~터졌네요. <나는 남자다> 디스하다가 역공에 말려서. 문자나 전화하면 늘 이런 식의 기싸움 장난질”이라는 글과 함께 문자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게시했다.
이 둘의 문자내용을 들여다보면 김장훈이 유재석에게 자신의 소극장 콘서트에 출연시켜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페이 부분은 생각해보겠다는 등 오히려 생색내는 부분을 볼 수 있다. 이에 유재석은 대수롭지 않게 "네 형 감사해요~"라며 답을 한다.
또 김장훈은 "계속적인 답 문자도 뭔가 먹이는 기분이 들고 짜증이 나려한다. 대답 그만해라 이제"라며 "새해부터 욕 안하기로 해서”라고 보내자 유재석은 "그러셔야죠. 잘 생각 하셨어요"라고 답했고 "네 형 안할게요 뿅~" 등의 문자로 일일이 대응해 주고 있다.
결국 김장훈은 유재석의 반응에 '졌다'는 답으로 대화내용은 끝이 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장훈의 문자 내용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재석-김장훈 문자내용을 본 네티즌들은 “유재석-
한편 김장훈은 올해 100회의 공연과 6번의 신곡 발표를 예고한 바 있으며, 오는 2월 <국가대표콘서트>100회 공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