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레옹 포스터 표절 논란, 얼마나 비슷한가 봤더니…

'스파이 레옹'

↑ '스파이 레옹' 사진=작품 포스터

'스파이'의 포스터가 영화 '레옹'의 포스터 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5일 공개된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 공식 포스터가 2013년 4월 디렉터스컷으로 재개봉 당시 공개된 영화 '레옹'의 포스터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총을 들고 벽을 기대 서 있는 두 인물의 구도와 인물들의 뒤로 제목이 적혀 있는 점이 비슷한 점을 들어 "'스파이'가 '레옹'의 포스터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포스터 역시 영화 '베를린'의 포스터와 매우 흡사합니다.

도시의 풍경을 배경으로 제목이 배치돼 있고, 제목 안에 출연진들의 사진이 배치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스파이'는 전직 스파이이자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인 어머니가 국정원 소속인 아들을 포섭하라는 청천벽력 같은 임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가족첩보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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