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인연들’ 한선화, 홀로 방송국 찾아온 이고은 보고 ‘울컥’

[MBN스타 여수정 기자] ‘장미빛 인연들’에서 한선화는 자기 때문에 방송국에 홀로 찾아온 이고은을 보고 울컥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인연들’에서 백장미(한선화 분)는 오직 자신을 보기 위해 홀로 찾아온 박초롱(이고은 분)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이날 유치원도 안가고 장미를 위해 방송국으로 향하는 초롱. 딸 초롱이 없어졌다는 소식에 아빠 박차돌(이장우 분)은 당황해 한다.

우여곡절 끝에 만난 초롱과 장미. 장미를 초롱을 안고 “언니를 만나기 위해 혼자 온 거냐. 그러다 또 길을 잃어버리면 어떡하려고 그랬냐”고 눈물을 흘린다.

이와 달리 초롱은 천진난만하게 미소를 지으며 “왜 내 전화를 안 받았냐”고 되묻는다. 자신을 보고싶어 달려온 초롱이 그저 대견한 장미는 꽉 안아줬다.

한편 ‘장미빛 인연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장미빛 연인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