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변정수 홍아름, 물-주스 끼얹은 채 살벌한 싸움

[MBN스타 여수정 기자] ‘전설의 마녀’에서 변정수와 홍아름이 난동을 피웠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마주란(변정수 분)과 은보경(홍아름 분)은 얼음물, 딸기 주스로 살벌한 싸움을 했다.

이날 보경의 연락으로 카페에 나간 주란. 주란은 어떻게 보경이 애엄마인지를 알았는지 모든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분노가 폭발할 대로 폭발한 보경과 달리 주란은 특유의 능청을 이어간다. 태연하게 딸기 주스를 먹는 주란에게 보경은 시원한 얼음물을 끼얹는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놀란 주란은 “사이코 아니냐”고 분노하고, 이에 보경은 “내가 사이코면 당신은 사이코패스야”라고 대응한다.

주란 역시 마시고 있던 딸기 주스를 던지며 공격을 이어갔고, 이때부터 두 사람은 하이힐, 화분에 있는 흙 등을 서로에게 던지며 싸움을 시작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전설의 마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