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제네시스-세상의 소금’(이하 ‘제네시스’)이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명예 황금곰상을 수상한다.
‘제네시스’는 다큐멘터리 사진계의 살아있는 신화이자 황무지에 2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기적의 숲을 만들어낸 세바스치앙 살가두의 인생 스토리를 조명한 작품이다. 개봉에 앞서 오는 2월5일 열리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공로상인 명예 황금공상 수상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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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황금곰상은 세계 영화사에 지대한 공헌을 한 소수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상으로 켄 로치, 더스틴 호프만, 소피아 로렌, 알랭 들롱, 까뜨린느 드뇌브, 메릴 스트립 등이 영예를 안았다. 한국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 역시 2005년 아시아 최초로 명예 황금곰상을 수상하여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편 ‘제네시스’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