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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28)이 수백억 원이 넘는 추징금을 국세청에 납부한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4일 장근석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측은 “100억대 추징금 납부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며 “과거에도 이미 이와 관련된 입장을 충분히 표명한 바 있다 .또 다시 이렇게 불거지니 더 이상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배우 장근석의 순수 탈세액만 100억 원에 육박해 소득신고 누락액은 수백억 원대로 추정된다”며 “국세청은 장근석이 중국 등 해외 활동 수입의 상당 부분을 신고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해 이를 추징했지만 별도의 고발 조치 없이 세무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장근석과 함께 세무조사를 받은 H사 장모(36) 대표도 10억 원 이상 추징금을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H사는 한류스타들의 중화권 활동을 중개하는 연예기획사다.
한편 장근석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지난해 7월 조세 포탈 의혹에 대해서는 “명백한 오보이며 현재 장근석이 탈세 의혹을 받아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 역시 사실 무근임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장근석, 계속 이런 의혹이 나오네” “장근석, 사실일까” “장근석, 사실이라면 충격” “장근석, 많이 벌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