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투명인간’이 첫 회보다 시청률이 하락했다.
1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에 방송된 ‘투명인간’은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첫 방송에서 기록한 4.0%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투명인간’에는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으로 열연한 이유리가 강호동을 비롯한 6MC와 회사에 들어가 사원들과의 대결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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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투명인간 방송 캡처 |
이유리는 사원들과의 대결에서 연민정을 연상케 하는 악독한 표정과 말들로 웃음을 자아냈고, 간만에 보는 ‘연민정 표 악녀’를 본 시청자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유리의 활약에도 불구, ‘투명인간’은 시청률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 우려를 샀다. 이에 과연 ‘투명인간’은 시청률 하락을 극복하고 동시간대 최하위권을 탈피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4.8%, 2회 연속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11.3%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