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리가 신혼집을 공개해 화제다.
한 패션매거진은 16일 ‘국민 악녀’로 사랑 받고 있는 이유리의 인테리어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신혼집은 이유리의 여성스럽고 우아한 취향에 맞춰 화이트 컬러와 원목이 어우러진 프렌치 모던 스타일로 꾸며졌다. 특히 이유리의 대본 연구를 위해 통으로 꾸며진 서재가 촬영 스태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이유리는 “남편은 내가 뭘 해도 기댈 수 있는 사람”이라며 “성격이 밝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긍정적인 성격의 남편으로부터 즐겁게 사는 법을 배워서 결혼 후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귀여운 피규어와 프라모델을 모으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며 “지금은 친정에 있어 아쉽게 보여주진 못했지만 조만간 물건들을 들고 와 선반장을 아기자기하게 꾸밀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유리는 지난해 MBC 주말극 ‘왔다 장보리’를 통해 2014 MBC 연기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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