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마다가스카의 펭귄’이 개봉 18째에 150만 관객을 돌파,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배급을 담당한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17일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 누적관객 151만1847명을 기록해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마다가스카’ 시리즈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마다가스카3 : 이번엔 서커스다!’(누적관객 162만)가 32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14일 빠른 것으로 ‘마다가스카의 펭귄’의 뜨거운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오늘의 연애’ ‘허삼관’ ‘박물관이 살아있다 : 비밀의 무덤’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과 동시기 개봉작 ‘테이큰 3’를 비롯 ‘패딩턴’ ‘언브로큰’ ‘워킹걸’, 신작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스터 XY:파괴의 포켓몬’ 등 쟁쟁한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꾸준한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150만 돌파의 쾌거를 이뤄낸 것이라 더욱 의미 깊다.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넘치는 유머, 감쪽 같은 위장술, 똑소리 나는 브레인까지 날 때부터 남달랐던 악동 펭귄 4총사 스키퍼, 코왈스키, 리코, 프라이빗이 사상 최대의 작전을 펼치며 벌이는 유쾌하고 짜릿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