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아시안컵 한국-호주 경기에서 네이선 번즈(웰링턴 피닉스)와 충돌한 박주호(마인츠)가 끝내 교체됐다.
17일(토) MBC에서는 2015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대한민국 대 호주의 경기를 생중계 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주호는 전반 41분 한국영(쇼난 벨마레)과 교체됐다. 그는 전반 29분 공중볼 다툼 중 번즈의 팔꿈치에 안면을 맞고 쓰러져 들것에 실려나갔다. 코피를 흘리며 사이드라인 밖으로 나간 박주호는 다시 그라운드에 돌아왔지만만 이후에도 지혈이 되지 않아 결국 아웃됐다.
현재 한국은 전반전 33분 이정협이 선제골을 터뜨려 1:0으로 앞서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