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떴다 패밀리’의 이정현이 진이한에 정체를 들킬 위험에 처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5회에서는 미국에서 온 국준희 변호사를 만나러 가는 최동석(진이한 분)을 방해하려는 나준희(이정현 분)와 정준아(오상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나준희는 국준희 변호사 행세를 하고 있지만, 진짜 국준희 변호사가 미국에서 온다는 것을 듣고 정준아에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 사진=떴다패밀리 방송 캡처 |
이에 국준희 변호사를 막겠다는 정준아는 정끝순(박원숙 분) 측에서 만나기 전 국준희 변호사를 먼저 만났다.
그 시각, 미국 로펌으로부터 사람이 갈 거라는 연락을 받은 정끝순은 자신 대신 최동석을 보냈고, 최동석은 약속 장소에서 갑자기 나타난 나준희를 보고 “할머니가 만나라는 게 너였냐”고 의아함을 보였다.
하지만 레스토랑의 한 고객이 국준희 변호사를 알아보고 “미국의 유명 로펌 변호사인 국준희 변호사님 아니시냐”고 큰소리로 인사를 건넸다.
이를 들은 최동석은 나준희를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봤고, 정준아는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나준희는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원의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