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동화책을 발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소현은 최근 이루어진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동화책 ‘모차르트와 세계명작’을 발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우리(김소현과 손준호)가 필요하기도 했고, 부모님 안 계신 아이들도 많지 않은가. 엄마아빠가 동화책을 못 읽어주는 아이들을 위해서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김소현은 “남편과 함께 생각하다가, 둘 다 클래식을 전공하기도 했고, 이런 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 끝에 출판사에 직접 전화를 했다”며, 동화책 속 김소현과 손준호의 목소리가 담긴 CD에 대해 “배우가 아닌, 아들 주안이에게 읽어주는 것처럼 녹음했다”고 털어놓으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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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소현은 “출판사에서 시리즈로 내고 싶다고 한다. 앞으로 뮤지컬 버전도 내고 싶고 멘델스존이나 베토벤 곡으로도 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내며,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더했다.
한편 김소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는 오는 2월8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옥주현, 윤공주, 차지연, 윤형렬, 카이, 전동석, 민영기, 김준현 등이 출연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