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K팝스타4’ 릴리M과 나수현이 각각 JYP와 YG의 선택을 받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는 캐스팅오디션에 돌입한 참가자들의 쟁탈전이 그려졌다. 심사위원들은 각각 6장의 카드를 가지고 있고, 36명의 참가자 중 18명 만 남게 된다.
이날 릴리M과 나수현은 미쓰에이(Miss A)의 ‘배드걸 굿걸’(Bad girl Good girl)을 다른 느낌의 곡으로 편곡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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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팝스타4 방송 캡처 |
양현석은 “릴리는 내가 원래 좋아하는 친구고, 오늘은 나수현 양에게 칭찬하고 싶다. 처음에는 겉멋 들어서 혹평을 받았다. 칭찬하는 부분이 단점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며 “나이에 맞는 모습으로 돌아가 점점 좋게 보인다.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선택 권한이 먼저 있었던 박진영은 릴리M을 선택했고, 양현석은 “릴리 내가 줬다”로 아쉬움을 표하며 나수현을 캐스팅했다. 릴리M과 나수현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K팝스타4’는 차세대 케이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이며, 심사위원으로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안테나뮤직 유희열이 나선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