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김재혁 PD가 MBC ‘무한도전’에 비해 이슈가 적은 점을 인정했다.
김재혁 PD는 19일 오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4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무한도전’에 비해 이슈가 적게 되는 것 같다. 프로그램 콘셉트상 일반인 출연자들에게 의존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PD는 “‘스타킹’이 다른 경쟁 프로그램에 비해 주목도가 적지 않으냐”는 질문에 “그런 걱정이 있었지만 지난주 출연한 유승옥 씨가 실시간 검색어를 1위를 찍었다. 그래서 주목도가 그렇게 나쁘진 않은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무한도전’과 차이점은 ‘다이내믹 하냐, 안 하냐’는 부분이다”며 “‘무한도전’은 매주 다른 콘셉트로 제작되지만 ‘스타킹’은 포맷 변화가 크게 없다”고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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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이현지 기자 |
이어 “프로그램에 연속성이 부족한 것 같아서 제작진이 새로 기획하는 코너들도 있다. 이전에 나온 출연자들이 다시 나와 서로 대결을 벌인다던가, ‘킹 오브 킹’을 뽑는 등 여러 코너를 준비하고 있다. 분기별로 하는 시리즈물도 기획 중이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스타킹’ 400회는 오는 31일 오후 6시25분에 95분간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