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 100만 돌파, 문채원 이승기 ‘썸’ 관객과 통했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오늘의 연애’가 100만 돌파를 했다.

19일 영회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늘의 연애’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100만1815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개봉 6일째 이 같은 쾌거를 누려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오늘의 연애’의 속도는 661만 관객을 동원한 역대 로맨스코미디 영화 중 최다관객을 동원한 ‘미녀는 괴로워’의 100만 돌파와 같은 속도이다. 개봉 5일째까지의 성적으론 ‘미녀는 괴로워’(94만 명)보다 ‘오늘의 연애’(97만 명)가 앞서가는 중이다.

유사 장르의 100만 돌파 속도를 살펴보면, ‘내 아내의 모든 것’ 7일, ‘건축학개론’ 8일, ‘오싹한 연애’ 10일, ‘시라노-연애조작단’ 9일, ‘반창꼬’ 7일, ‘나의 사랑 나의 신부’ 9일이기에 ‘오늘의 연애’가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같은 날 개봉한 ‘허삼관’도 제치고 데이트 무비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