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월화극 시청률 3위로 출발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시청률 7.9%(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오만과 편견' 마지막회(9.7%)보다 1.8%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왕소(장혁)와 신율(오연서)의 운명적인 만남과 결혼이 빠른 전개로 이어졌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현고운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 왕소와 버려진 공주 신율의 하룻밤 결혼을 인연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
'투윅스', '개인의 취향' 등을 연출한 손형석 PD와 '야경꾼일지', '금 나와라 뚝딱!' 등을 만든 윤지훈 PD가 공동 연출한다. 권인찬, 김선미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한편 SBS '펀치'와 KBS2 '힐러'는 시청률 10.4%와 10.3%를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