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티타임, 미리 회의장 도착해 “국무위원들과 티타임 한 것 취임 후 처음”
朴대통령 티타임, 후임 후 처음
朴대통령 티타임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전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각료들과 티타임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회의장에 도착해 “국무위원들과 티타임을 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세종실 입구에서 선 채로 차를 마시며 10여분간 진행된 담소 자리였지만, 분위기는 가볍게만 흘러가지는 않았다.
박 대통령은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안종범 경제수석이 새해 들어 담배를 끊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서 "새해 작심삼일이란 얘기가 있다. 근데 작심삼일을 극복하는 길은 삼일마다 결심을 하면 된다고 한다", "'나 끊었다'고 동네방네 소문을 많이 내면, 차마 할 수가 없지 않나. 그것도 방법이라고 그러더라. 얼마나 눈물겨운 얘기인가" 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이 금단현상을 매개로 '사회적 적폐'를 언급하자 분위기는 일순 무거워졌다고 전해진다.
박 대통령은 "적폐를 해소한다고 노력하는데, 처음에 옷에 때가 묻었을 때는 금세 지워질 수 있는데 이게 쩔어서 비누로 빨고 노력을 해도 옷이 헤질지언정 때가 잘 안빠진다"며 "그래서 우리가 적폐를 해소한다 하는 것도 너무 오랫동안 덕지덕지 쌓이고, 뿌리가 깊이 내려버려서 힘들지만 안할 수 없는 노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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