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투포케이(24K)가 K팝(K-POP) 전령사로 나선다.
최근 한 멤버의 극비 결혼과 출산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 투포케이가 한류공연인 와팝(WAPOP) 콘서트 시즌3의 고정 게스트로 발탁됐다.
외국 관광객을 주요 고객으로 삼는 와팝(WAPOP) 콘서트는 한국 드라마와 K팝을 로드쇼 형식으로 독특하게 구성하여 난타에 이은 대표적인 한류공연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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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팝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에 나서게 되는 투포케이는 자신들의 곡인 ‘빨리와’를 비롯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O.S.T ‘파라다이스’, ‘상속자들’O.S.T ‘말이야’등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와팝 제작사는 “투포케이는 유창한 외국어 실력으로 외국 관객들과 소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현란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실력파로 와팝 콘서트의 컨셉과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시즌2에 이어서 시즌3에도 발탁했다”라고 밝혔다.
투포케이의 소속사는 “멤버였던 병호의 개인사가 드러나면서 멤버들과 직원들이 모두 큰 충격을 받았지만 언제까지 넋놓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일단 5인조(코리, 성오, 기수, 대일, 정욱) 체제로 팀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병호가 팀에서 이탈한 뒤 오랫동안 다섯 명의 멤버가 호흡을 맞춰와 큰 문제는 없다. 병호의 빈자리는 추후에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와팝 콘서트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열린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