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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인 이민정이 다시 남편 이병헌의 곁으로 돌아갔다.
21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민정은 최근 한국에서 진행된 광고 촬영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지난 19일 남편 이병헌이 머물고 있는 미국으로 출국했다.
앞서 이민정은 소속사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19일 소속사 측은 “이민정은 현재 임신 27주”라며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다.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임신 사실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해 8월 이른바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 다희로부터 50억 협박을 당해 경찰에 신고했다. 결국 두 사람은 각각 징역 1년 2개월과 1년 형을 선고 받았다.
소속사 측은 이지연과 다희에 대한 공판이 마무리 되자 이민정의 임신 사실을 알리며 다시 한 번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