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우가 연인 박한별과의 첫 키스를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복 받은 남자들’ 특집 1편으로 꾸며져 소이현과 결혼 4개월 차인 인교진, 박한별과 공개열애 중인 정은우가 출연했다.
정은우는 공개열애 중인 박한별과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그는 박한별과의 첫 키스에 대한 질문에 “키스는 함께 드라마 하면서 3~4번 정도 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MC들은 “방송과 다르지 않냐”고 했고, 정은우는 “강원도 한 스키장에 헬기장이 있는데 그 근처 산책로에서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지난 12월 24일에 이벤트를 했어야 하는데 못 했다. 열애설 자체가 이벤트이지 않았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한별 정은우는 지난해 12월 24일 데이트사진이 포착돼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정은우는 박한별과의 만남에 대해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함께 출연했는데 멜로를 찍기 때문에 감정이 안 생길 수가 없었다”며 “드라마 종영 후 매력을 알면서 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한별과의 열애가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공개된 것에 대해서는 “동생이 닭갈비집을 오픈해 그곳을 방문했다가 찍힌 사진이다”며 “사진을 본 후 통화로 (박한별과) 이야기했다. ‘하필이면 추리닝 입고 있는데 그랬냐’는 이야기하면서 웃어넘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은우, 박한별이랑 잘 어울려” “정은우 박한별, 선남선녀” “정은우 박한별, 예쁘게 만나세요” “정은우, 행복해보여” “정은우,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