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성대현 “박찬호, 목욕탕서 만나…머리부터 발끝까지 위대”

[MBN스타 김진선 기자] ‘자기야 백년손님’ 성대현이 박찬호를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는 자신이 좋아했던 스타에 대해 언급하는 김일중과 성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일중은 핑클 시절 성유리의 팬이었다면서 “연애 중이시더라”라고 말하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 사진= 자기야 백년손님 방송 캡처

성대현은 박찬호 선수의 팬이라고 밝혔다. 그는 “박찬호를 정말 좋아해 미국으로 경기를 보러 간 적이 있다”며 “도저히 인사를 못하겠었는데 목욕탕에서 만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성대현은 “나처럼 다 본 사람은 나밖에 없을 것”이라며 “박찬호 선수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위대하더라. 나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털어놔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백년손님’은 아내 없이 홀로 처가에 간 사위가 장모(장인)와 함께 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보고자 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