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남성그룹 제이와이제이(JYJ)의 멤버 김재중이 2만5천 명의 일본 팬과만남을 가졌다.
2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지난 21, 22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5 김재중 제이파티 인 요코하마’(2015 KIM JAE JOONG J-PARTY IN YOKOHAMA)에서 2천5천 명의 팬들과 함께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김재중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직접 팬들과의 만남을 제안하며 기획된 이번 행사는, 김재중의 단골 바 ‘J’에서 팬들과 ‘시크릿파티’를 즐긴다는 콘셉트 아래 진행됐다.
이날 김재중은 선물상자 모양의 곤돌라를 타고 객석 끝부터 무대까지 이동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일본곡 ‘보쿠노 소바니’(僕のそばに, 히데키 토쿠나가), ‘굿바이 데이즈’(Goodbye days, YUI)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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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
이어 그는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훈훈한 시간을 보냈고, 자신의 솔로 앨범 수록곡인 ‘9+1#’과 ‘빛’, 일본곡 ‘글래머러스 스카이’(Glamorous sky, 나카시마 미카)를 불렀다.
또 그는 ‘저스트 어나더 걸’(Just another girl)을 부른 뒤, 팬들에게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섭섭해서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라는 마지막 인사와 함께 양일간의 행사를 마쳤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2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5 김재중 제이파티 인 서울’(2015 KIM JAE JOONG J-PARTY IN SEOUL)을 가질 예정이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