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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24회 서울가요대상(Seoul Music Awards 2014)이 개최됐다. 이날 태연은 태티서의 ‘할라(Hollar)’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던 중 약 2m 높이의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무대에 설치된 리프트가 갑자기 내려갔기 때문.
이를 지켜보던 팬들이 포착했으며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와 SNS를 통해 급속히 퍼졌다.
이에 서울가요대상 측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 “지난 22일 열린 제24회 서가대 시상식에서 걸그룹 소녀시내 유닛 태티서의 멤버인 태연이 공연 후 무대 퇴장 도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것과 관련해 태연과 멤버, 소속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제작사 무대팀의 사인이 맞지 않아 전체 1.8m 높이인 무대에서 리프트가 1m 가량 먼저 내
한편 태연은 사고 직후 진통제를 맞은 뒤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서울가요대상 공식사과, 진짜 아찔한 사고였어” “서울가요대상 공식사과, 어쩌다 저런 사고가” “서울가요대상 공식사과, 그래도 별탈 없어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