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장신영, 배수빈에 “어떤 일이라도 할테니 남보라 용서해줘”

[MBN스타 황은희 기자] ‘내반반’ 장신영이 배수빈에게 애원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에서는 이순정(남보라 분)의 문제로 천운탁(배수빈 분)이 이순진(장신영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운탁은 이순진을 만나 “이순정(남보라 분)이 찾아왔을 때 문을 열어주지 않아 일이 커졌다”며 일에 심각성을 전했고 이순진은 “어떻게 하면 되냐. 어떤 일이든지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천운탁은 “어떤 일이든 하겠다는 말은 여자가 하는 말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이순진은 “엄마가 키운 애들보다 내가 키우다 보니 애들이 문제가 많다. 엄격하게 키운다고 키웠는데 정말 이런 일이 자꾸 발생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눈물 흘렸다.

또 이순진은 “아직 어린 아이다. 제발 경찰에만 넘기지 말아달라”고 애원했다.

한편 ‘내반반’은 서민의 딸로 태어난 세 자매가 가진 자들의 횡포 속에서 집안의 복수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살아가는 성장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내반반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