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배우 손호준이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바로와 생존에 대해 애정을 표현했다.
손호준은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제작발표회에서 “이제 유연석보다 바로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했다.
이날 손호준은 “유연석이 빠진 여행이라 부담이 됐다”며 “내가 형이고, 바로가 한참 동생이라 어떻게 책임을 져야 할지 확신이 없었다. 바로를 먹여 살릴 수 있을지 걱정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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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일구 기자 |
이어 그는 “유연석이 없어서 좋은 건 한 가지가 있다. 유연석보다 바로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 그거 딱 하나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띠었다.
또한 그는 “24시간 동안 바로와 손에 끈 묶고 돌아다닐 땐 정말 불편하고 힘들었지만, 바로와는 더욱 돈독해졌다”고 자랑했다.
앞서 손호준은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라오스 편’을 통해 ‘응답하라 1994’로 절친이 된 유연석, 바로와 함께 여행한 바 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친구와 함께하는 새로운 버전으로 김병만, 류담, 육중완, 샘해밍턴, 조동혁, 윤세아, 손호준, 바로, 샘오취리 등이 출연했다.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