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방송인 성대현이 다쳤을 때 아내 반응 때문에 서러웠다고 고백했다.
성대현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서 “다쳤을 때 아내가 쇼파에 피 묻으니 앉지 말라고 하더라. 서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대현은 이날 방송에서 “야구동호회를 해서 자주 다친다. 처음 다쳤을 땐 울면서 호들갑 떠는 아내를 상상했는데 현실은 아니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여보, 나 다쳤어’라고 했더니 ‘그 옷 네가 빨아. 쇼파에 앉지 마라’고 했다”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이어 실제로 아내에게 다쳤다는 메시지를 보내 반응을 살폈다. 그러나 크게 기대하지 않은 표정을 지어 보는 이를 즐겁게 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