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 오는 5월2일 ‘마침내’ 첫 내한 공연

[MBN스타 남우정 기자] 비틀즈 멤버이자 팝스타 폴 매카트니(73)가 내한한다.

30일 현대카드는 유튜브에 ‘마침내’(AT LAST)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비틀즈의 ‘헤이 주드’(HEY JUDE)가 흘러나왔고 지난해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티저 영상과 같은 것이다.

↑ 사진=폴 매카트니 트위터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도 트위터에 ‘광고를 재방송하기는 처음’이라며 같은 동영상을 올렸다.

업계에 따르면 폴 매카트니의 내한 공연은 오는 5월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폴 매카트니 홈페이지에는 4월21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일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기상 국내 내한도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폴 매카트니는 작년 내한 공연을 취소하면서 “오랫동안 공연을 기다려 온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었기에 더욱 더 미안하다. 꼭 이른 시일 내 만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한편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의 명곡 ‘예스터데이’ ‘렛 잇 비’ 등 여러 명곡을 작곡한 전설적인 인물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