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가 밀라노 진출 실패담을 털어놓았다.
이현이는 1일 방송된 ‘속사정쌀롱’에서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 진출에 실패했었다고 고백했다.
이현이는 “일중독이지만 강제로 일을 못하게 된 경험이 있다”고 했다. 그는 “국내에서 포트폴리오가 많이 쌓여 밀라노 패션 위크에 갔는데 모든 에이전시에서 거절당했다”면서 “동양인이라서 안 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울었고, 울면서 에이전시에 편지도 많이 썼다”며 “몇 시즌을 많이 겪다 보니 직업과 인생을 분리시켰다. 쇼에 캐스팅 안 돼도 내 인생이 망한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그 때 더 안 좋아졌다면 약을 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고 털어놔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