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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권미진이 프랑스 작가의 디자인과 유사한 그림을 새겨 놓은 접시를 판매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권미진은 2일 새벽 자신의 블로그에 “접시 한 개당 택배비 포함 2만4000원, 접시 걸이와 함께 구입할 경우 2만7000원”이라며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이 새겨진 접시를 판매한다고 알렸다.
해당 그림은 다이어트를 자극한다. 한 여성이 러닝머신 위에 여러 음식을 올려놓은 채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 그림이 프랑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피에르 브리그너드(Pierre Brignaud)가 2008년
권미진 측은 이날 “다이어트를 권유하는 의미로 시작한 일인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며 “향후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 의도한 건 아니다”고 사과했다.
권미진은 지난 2011년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 ‘헬스걸’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