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박하나-김민수, 드디어 결혼…강은탁은 ‘복잡’

[MBN스타 유지혜 기자] ‘압구정 백야’의 박하나와 김민수가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조나단(김민수 분)과 백야(박하나 분)가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나단과 백야는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었다. 백야는 웨딩드레스를 차려입고 장화엄(강은탁 분)의 가족들과 육선중(이주현 분) 가족들, 친구들의 축하를 받았다.

↑ 사진=압구정백야 방송 캡처

결국 서은하(이보희 분)는 수술로 인해 결혼식에 참여하지 못했다. 조나단과 백야는 비록 서은하가 참여하지 못했지만, 시아버지 조장훈(한진희 분)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장화엄은 조나단과 백야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며 복잡한 마음을 보였다. 신부대기실로 들어간 장화엄은 백야에 “예쁘다”고 칭찬했다.

백야는 장화엄에 함께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고, 장화엄은 이를 한 차례 거절했지만 결국 백야와 나란히 사진을 찍었다.

그런 장화엄의 표정은 좋지 않았고, 복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해 백야를 향한 마음을 키워오던 장화엄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