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영록(61)이 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주니퍼룸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감을 밝혔다.
전영록이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왕성한 활동을 한 전영록은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등의 히트곡을 비롯,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 김희애의 '나를 잊지 말아요' 등을 작곡하기도 했다.
한편 전영록은 오는 3월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을 갖는다. 이날 콘서트는 40년 음악 인생을 추억하는 무대가 재현될 계획이다.
[MBN스타(영등포구 여의도)=김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