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부친상, 불법도박 사건 이후 이제 복귀했는데…"이곳이 그리웠다"
'붐 부친상'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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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붐(본명 이민호)이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3일 오후 붐 소속사 측에 따르면 붐의 부친이 이날 충북 충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붐은 물론 가족 모두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다. 모두 경황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구체적인 장례 절차는 아직 전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붐은 최근 지난해 불법 도박 사건 이후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붐은 "어떤 이유로도 이해 받지 못할 잘못을 저지른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히며 "무엇보다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얼마나 슬프고 불행한 일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많은 반성을 했다. 앞으로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장문의 사과문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이어 "염치없는 말이지만, 이곳이 정말 그리웠다"고 밝힌 붐은 녹화
또 녹화 중 당시 하차했던 라디오 프로그램 PD를 언급하며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동료들에게 다시 한 번 미안함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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