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김상경이 세 번째 형사 역에 대해 설명해 기대치를 높였다.
김상경은 4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뢰’(감독 손용호·제작 (주)미인픽쳐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내가 맡은 태수는 송파경찰서에 있는 베테랑 형사 역을 맡았다. 형사에서 피해자가 되는 캐릭터”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사실 ‘살인의 추억’ ‘몽타주’ 후 세 번째 형사다. 이전의 모습과 매우 다르다. 전작에는 남의 일임에도 사명감으로 열심히 한 경우다. 이번에는 내가 내 동생을 잃은 경우라 여태까지의 감정과 달랐다”고 이전과는 달랐던 형사 역에 대해 소개했다.
극에서 김상경은 태수 역을 맡았다.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다. 오는 3월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