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공개된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보통 시민 커플의 프러포즈 모습들이 담겼다. 예비 신랑인 오영환 씨와 길구봉구가 신부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영상이다.
이들은 아이스링크장에서 신부를 위해 프러포즈송 '좋아'를 불렀다. 그런데 오영환 씨는 고(故) 김자옥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게 됐다.
한편 '좋아'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너를 너를 너를'을 작곡한 이상인 작곡가의 곡이다. 사랑하는 연인의 모든 것들이 좋다는 아름다운 노랫말과 서정적인 편곡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다.
길구봉구의 '좋아'는 지난 달 28일 발매됐다. 발매 당일 온라인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fact@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