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조윤희가 KBS2 ‘왕의 얼굴’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드러내며 입지를 굳혔다.
조윤희는 ‘왕의 얼굴’을 통해 조선시대라는 신분제 사회 속에서도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 21세기 적인 삶을 살았던 여인 김가희 역을 맡아 연기 했다. 종영까지 1회 남겨놓은 시점에서, 남다른 활약상을 보여줬던 배우의 존재감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조윤희는 첫 사극을 통해 비주얼을 비롯해 액션 연기까지 과감하게 도전했다. 비주얼의 경우 사극 남장여자 캐릭터 중에 가장 잘 어울린다는 평이었으며, 액션 역시 길쭉한 비율과 함께 호쾌하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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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윤희가 출연하는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정쟁 속에서 끝내 왕으로 등극하는 광해의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담아낸 드라마다. 오늘(5일) 종영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