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고수희가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박정수 연출 최병길)에 출연을 확정했다.
5일 고수희의 소속사 행복한배우들은 “고수희가 ‘앵그리 맘’에서 여주인공 조강자(김희선 분)의 여고 동창생이자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여자조폭두목 한공주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앵그리 맘’은 한때에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딸을 위해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돌파해 나가는 드라마다. 극중 고수희가 맡은 한공주는 조강자가 학교에 재취학 하는 일에 많은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소속사 측은 “고수희가 한공주 역활을 통해 다시 한 번 신스틸러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할 예정이다. 조강자 역의 김희선과의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것”이라고 자부했다.
![]() |
고수희는 “사회에 이슈가 되고 있는 학원폭력 문제와 여타 캐릭터와 다른 한공주역에 캐스팅되어 감사하다. 좋은 선후배님 들과 좋은 작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드라마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앵그리 맘’은 2014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남자가 사랑할 때’ ‘호텔킹’의 최병길PD가 연출을 맡았다. ‘킬미, 힐미’ 후속으로 오는 3월 중순 첫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