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키워드] 스마트폰 아이 숙면 방해, 도로 위 무법자 1위, 그래핀이란, 폐기능 강화 식품, 수표 뒷면 주민번호 금지, 겨우살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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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아이 숙면 방해 |
◇스마트폰 아이 숙면 방해
스마트폰 아이 숙면 방해 연구 결과가 화제다.
지난 2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노르웨이 베르겐대 연구진은 16~19세 1만여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0대 아이들이 스마트폰·TV 등의 화면에 4시간 이상 노출될 경우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아이들이 학교 수업시간 외 다른 때에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MP3 플레이어, 게임기, TV 등의 화면에 얼마나 노출돼 있었는지를 조사했으며 보통 언제 자고 일어나는지, 잘 잤다는 느낌을 받으려면 얼마나 자야 하는지, 자는데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 지 등에 대한 설문조사도 벌였다.
그 결과 대부분의 아이들은 잠들기 한 시간 전에 한 개 이상의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자 아이들은 컴퓨터로 온라인 채팅을, 남자 아이들은 콘솔게임기와 컴퓨터로 게임을 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연구진은 이 같은 전자기기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수록 잠의 질이 떨어지며 잠드는 데 한 시간 이상 걸리는 것을 발견했고 4시간 이상 TV·스마트폰 등의 화면에 노출된 경우 잠드는 데 1시간 이상 걸릴 확률이 49%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들은 평균적으로 잘 쉬었다는 느낌을 받으려면 8~9시간을 잔다고 답했으나, 정작 이메일이나 채팅 등을 하는 데 2시간 이상을 보내는 경우 5시간 미만만 잔다고 답변한 아이들이 2~3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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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위 무법자 1위 |
◇도로 위 무법자 1위
도로 무법자 1위 소식이 화제다.
도로 무법자 1위를 알아보기 위해 매일경제신문과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안전의식 설문조사’는 선이 제대로 존중받지 않는 한 보행자·운전자 안전은 양립할 수 없음이 드러났다.
응답자들은 먼저 중앙선과 지정차로, 정지선 등 각종 도로 위 차선 가운데 가장 지켜지지 않는 선으로 ‘횡단보도 앞 정지선(63.0%)’을 압도적으로 지목했다.
정지선이 무너질 경우 바로 끔찍한 인명사고로 연결된다는 사실은 몇몇 최근 교통사고 사례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지선에 이어 응답자들은 지정차로(17.4%)와 주차선(10.7%)을 운전자들이 쉽게 무시하는 선으로 꼽았다.
박천수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은 “고속도로(편도 3~4개 차로)를 기준으로 2차로를 누비고 다니는 대형 화물차들의 얌체 운전은 물론, 1차로가 추월차로임을 모르고 주변보다 훨씬 느린 속도로 전체적인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승용차 운전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모두 지정차로 위반으로 단속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들은 잦은 보행사고가 발생하는 이유로 △보행자 안전불감증(43.8%) △자동차 불법·난폭운전(40.7%)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고 유발(11.9) △안전시설물 미비(3.6%) 등을 거론했다. 차량의 안전불감증보다 보행자 안전불감증이 미세한 차이로 높게 나타난 대목이 흥미롭다.
도로 위 ‘사고유발자’로 지목된 오토바이의 심각성도 지목됐다.
‘운전·보행 중 가장 크게 사고 위험을 느끼게 하는 사업용 차량 운전자는 누구냐’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오토바이(42.0%) △택시(26.3%) △화물차(20.2%) △버스(11.3%) 등 순으로 답했다.
이륜차들이 ‘빨리빨리’를 외치며 차로와 인도를 무법 질주해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래핀이란
그래핀이란 신소재의 의미가 화제다.
그래핀이란 연필심으로 쓰이는 흑연 즉 ‘그래파이트’(graphite)와 탄소이중결합을 가진 분자를 뜻하는 접미사 ‘-ene’를 결합하여 만든 용어다.
2004년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연구팀이 상온에서 완벽한 2차원 구조의 그래핀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는데, 당시 연구팀은 스카치테이프의 접착력을 이용하여 흑연에서 간단하게 그래핀을 떼어냈다고 한다.
흑연은 탄소를 6각형의 벌집모양으로 층층이 쌓아올린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래핀은 흑연에서 가장 얇게 한 겹을 떼어낸 것이다. 탄소동소체(同素體)인 그래핀은 탄소나노튜브, 풀러린(Fullerene)처럼 원자번호 6번인 탄소로 구성된 나노물질이다.
2차원 평면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두께는 0.2nm(1nm은 10억 분의 1m) 즉 100억 분의 2m 정도로 엄청나게 얇으면서 물리적·화학적 안정성도 높다.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반도체로 주로 쓰이는 단결정 실리콘보다 100배 이상 전자를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다.
강도는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며, 최고의 열전도성을 자랑하는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열전도성이 높다. 또 탄성이 뛰어나 늘리거나 구부려도 전기적 성질을 잃지 않는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그래핀은 차세대 신소재로 각광받는 탄소나노튜브를 뛰어넘는 소재로 평가받으며 ‘꿈의 나노물질’이라 불린다.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는 화학적 성질이 아주 비슷하고, 후공정을 통해 금속성과 반도체성을 분리할 수 있다. 하지만 탄소나노튜브보다 균일한 금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산업적으로 응용할 가능성이 더 크다.
그래핀은 구부릴 수 있는 디스플레이나 전자종이, 착용식 컴퓨터(wearable computer) 등을 만들 수 있는 전자정보 산업분야의 미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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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기능 강화 식품 |
◇폐기능 강화 식품
폐기능 강화 식품 소식이 화제다.
날씨가 차고 건조해지면 우리 몸의 호흡을 관장하는 폐도 예민해진다. 폐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몸 속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피부까지 챙기는 폐 기능 강화식품을 소개했다.
브로콜리는 설포라판이라는 유황화합물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폐에 들러붙은 세균이나 담배 찌꺼기 같은 유해물질을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 본래 정상적인 폐에선 백혈구가 세균이나 유해물질을 걸러주지만 폐가 약해지면 이 기능이 떨어진다.
또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도 풍부해서 세포가 건강해지고 면역력도 향상된다.
고등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오메가-3는 최근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몸 안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지방산은 음식으로 보충해야 하는데 특히 등 푸른 생선에 든 오메가-3는 몸에 흡수되면 아이코사노이드로 바뀌어 만성 염증을 줄여주는 작용을 한다.
토마토 속의 라이코펜 성분은 폐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흡연으로 인해 증가한 체내 유해산소를 라이코펜이 감소시켜 폐 손상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기름과 같이 먹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올리브오일 등에 버무리거나 볶아서 먹으면 좋다.
무는 예부터 민간요법으로 무즙에 꿀을 넣어 천식과 소아의 백일해 치료에 즐겨 사용했다. 이 방법은 가래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가 뛰어나다. 또 무씨나 살구씨를 볶아서 가루 내어 먹으면 심한 기침을 잠재워준다.
따뜻한 성질이 있어 손상된 기관지와 폐를 온화하게 보호하는 역할도 해준다. 이 같은 무를 비롯해 인삼, 도라지, 더덕 등 흰색을 띠는 식품을 화이트 푸드라고 하는데 모두 폐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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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표 뒷면 주민번호 금지 |
◇수표 뒷면 주민번호 금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오는 7일부터는 수표 뒷면에 주민번호 쓰기가 금지된다.
금융당국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주민등록번호 수집·이용 가이드라인’을 전 금융권에 전달하고 4월,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가이드라인은 주민번호 수집·이용이 의무인 경우, 수집·이용이 허용되는 경우, 수집·이용 불가능한 경우와 업권 별 사례를 들며 주민번호 수집·이용에 대한 기준을 소개했다.
대표적인 것이 수표 거래다. 시중에서 수표로 물건을 살 때 대개 뒷면에 주민번호를 쓰게 하지만, 앞으로는 금지된다. 다만, 은행 업무에서는 경우에 따라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한 경우는 예외다.
은행 관계자는 “현찰로 바꿔갈 때는 계속해서 주민번호를 써야 한다”며 “수표를 갖고 와서 통장에 입금하거나 무통장 입금을 할 때는 뒷면에 주민번호를 기재가 금지돼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동통신사의 주민등록번호 수집도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콜센터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한 주민번호 수집과 이용도 제한된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의 회원관리, 배터리 충전 등의 보험사 비상출동 업무, 입사 원서 등에서도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할 수 없다.
신규 채용인력 채용 결정 전 비위 행위를 조회하는 금융투자업계도 대상자에 대한 주민번호를 수집할 수 없다.
금융당국은 4월까지 전 금융사를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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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우살이 특징 |
◇겨우살이 특징
겨우살이 특징 게시물이 화제다.
겨우살이는 반기생하는 늘푸른 넓은잎 작은키나무로, 여러 줄기가 올라오며 지름 40~100㎝ 정도의 둥근 타원형으로 자란다. 키 큰 나무에 새둥지처럼 붙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새집 같아 보이기도 한다.
겨우살이에는 항암성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혈압, 당뇨, 중풍, 심장병에도 좋다. 몸에 좋다 보니 사람들의 불법 채취가 끊이질 않다. 하지만 국립공원에서
국립공원 내에서 불법 채취를 하다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사례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달 말까지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스마트폰 아이 숙면 방해, 도로 위 무법자 1위, 그래핀이란, 폐기능 강화 식품, 수표 뒷면 주민번호 금지, 겨우살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