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키워드] 어린이집 바늘 학대, 미국 역사학자들,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IS 요르단 조종사,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수도권 오전까지 미세먼지
어린이집 바늘 학대, 미국 역사학자들,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IS 요르단 조종사,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수도권 오전까지 미세먼지
◇ 어린이집 바늘 학대
어린이집 바늘 학대, 여교사는 의혹 부인
어린이집 바늘 학대 소식이 또 한 번 공분을 사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40대 여교사가 바늘로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4일 경찰에 따르면 화도읍에 사는 A(4)양의 부모는 지난달 31일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했다”며 117센터에 신고했다.
A양은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으면 선생님이 바늘로 찔렀다”고 부모에게 말했다. 센터는 이 내용을 경찰에 전달해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을 비롯한 또래 3명의 팔과 다리 등에서 예리한 물체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 이미 상처는 아문 후였다.
의료기관은 “3명이 오래전 같은 물체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냈다.
경찰은 메모지 꽂이용 핀에 찔린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어린이집으로부터 폐쇄회로(CC)TV를 압수해 분석 중이다.
또 경기북동부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에 피해 아동의 진술을 의뢰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지난 3일 해당 교사 B씨를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관련 의혹을 조사했다.
그러나 B씨는 학대 의혹 모두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CCTV와 피해 아동 진술을 분석하는 등 증거가 확보되는 대로 B씨와 해당 어린이집 원장을 추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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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바늘 학대, 미국 역사학자들,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IS 요르단 조종사,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수도권 오전까지 미세먼지 |
◇ 미국 역사학자들
미국 역사학자들, 집단 성명으로 반발
미국 역사학자들 집단 성명이 화제다.
5일(현지시간) 미국 역사협회(AHA) 소속 역사학자 19명이 연대 서명한 ‘일본의 역사가들과 함께 서서’라는 제목의 집단성명을 언론에 공개했다.
성명에서 이들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제국주의의 야만적인 성 착취 시스템 하에서 고통을 겪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일본과 다른 국가의 역사교과서 기술을 억압하려는 최근의 시도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미국 역사교과서의 일본군 위안부 기술과 관련해 “일본 정부 문헌을 통한 요시미 요시아키(吉見義明) 일본 주오(中央)대학 교수의 신중한 연구와 생존자들의 증언은 국가가 후원한 성노예 시스템의 본질적 특징을 보여주고 있음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학자들은 아베 총리가 미국 맥그로힐 출판사의 역사교과서를 거론하며 위안부 관련 기술이 잘못됐다고 지적한 데 대해 “우리는 출판사를 지지하고 ‘어떤 정부도 역사를 검열할 권리가 없다’는 허버트 지글러 하와이대 교수의 견해에 동의한다”고 전했다.
또 “우리는 과거로부터 배우기 위해 역사를 가르치고, 또 만들어가고 있다. 국가나 특정 이익단체가 정치적 목적 아래 출판사나 역사학자들에게 연구결과를 바꾸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성명에 참여한 학자들은 알렉시스 더든·젤라니 콥·마크 힐리 코네티컷대 교수, 제레미 아델만 프린스턴대 교수, 세이바인 프뤼스틱 산타바바라대 교수, 캐럴 글럭 컬럼비아대 교수 등이다. 집단성명은 3월호 미국역사협회 회보 ‘역사의 관점’에 게재될 예정이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29일 “미국 맥그로힐 출판사가 펴낸 교과서에 ‘일본군이 최대 20만명에 달하는 14∼20세의 여성을 위안부로 강제 모집·징용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정말 깜짝 놀랐다”면서 “정정해야 할 것을 국제사회에서 바로 잡지 않아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미국 역사학자들, 미국 역사학자들, 미국 역사학자들
◇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사고로 주민 490여명이 한때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5일 오전 4시 49쯤 광주 남구 봉선동 대화아파트 인근 도로 옆 옹벽이 붕괴해 차량 23대가 매몰되거나 파손되고 아파트 주민 165가구 490여명이 한때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번 붕괴사고는 해빙기를 맞아 수직으로 건설된 옹벽의 구조적 결함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날 현장을 찾은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은 “안전진단업체와 원인을 검토한 결과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15m 높이의 옹벽을 쌓을 때는 2단으로 쌓는 게 기본인데 기본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국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한재용 지부장도 “사고가 난 아파트가 준공된 지 2~3년이 지나 점검한 결과 옹벽 구조에 문제가 있어 지적한 바 있다”며 “이후 조치사항은 주민들과 아파트 건설사가 협의해야 할 내용인 탓에 챙기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아파트 건설사가 시공비를 줄이고 건설 면적을 늘리기 위해 이런 식으로 높은 옹벽을 설치하는 사례가 허다하다”고 덧붙였다.
수직으로 깎아 15m의 높이의 옹벽을 만들려면 계단식으로 땅을 절개해 공사해야 한다. 하지만 사고가 난 이 아파트는 그렇게 짓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최근 영상의 날씨가 이어지자 물먹은 토사가 옹벽을 무너뜨리고 바닥으로 흘러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옹벽 주변은 평소 물기가 많은 곳이었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지난해 7~8월쯤 옹벽 주변의 빗물을 모아 배출하는 배수관이 부식해 빗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소음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후 배수관 교체공사를 했으나 비만 오면 물줄기가 옹벽을 타고 흘러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관리 부실도 원인으로 지적됐다. 해당 아파트 옹벽은 지난달 15일부터 해빙기 인명피해 위험시설에 대해 벌인 지자체의 일제 점검대상에서 제외됐고, 안전사고 예방 관리·점검 대상인 급경사지 관리 대상에서 사실상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도 사고 옹벽 재해위험 B등급(위험성은 없으나 관리 필요)으로 남구에서 지난해 봄 한차례 육안 점검만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구는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 시설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는데 준비만 하고 실질 점검은 하지 않았다. 재해위험시설을 많이 방문했는데 대화아파트 뒤편 도로 옹벽은 점검하지 못했다”며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에 허점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광주시는 추가 붕괴 위험을 막기 위해 대형 마대(톤백)를 이용해 안전벽을 구축했다. 6일에는 안전진단 기관의 판단을 근거로 급경사지 일부를 깎아내는 경사완화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 아파트는 3개 동, 315가구가 살고 있으며 1993년 9월 준공됐다.
옹벽 붕괴로 입주민들은 한겨울에 집을 떠나 찜질방과 경로당 등으로 뿔뿔이 흩어졌다. 광주시와 남구는 대화아파트 101동 앞 경로당과 인근 라인아파트 경로당, 봉선 VIP 온천사우나, 봉선동 연화사우나 등 4곳을 대피소로 지정하고 136가구 380여명을 대상으로 대피를 유도 중이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주민들은 간단한 세면도구 등만 갖춘 채 찜질방 한쪽에 자리를 잡았다. 이들은 자칫 안전점검 및 조치 기간이 길어져 집에 빨리 돌아가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뉴스에 귀를 기울이며 불안해했다. 남구에 따르면 찜질방과 수면실 등을 갖춘 이들 사우나는 오는 8일까지 무상으로 주민들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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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바늘 학대, 미국 역사학자들,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IS 요르단 조종사,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수도권 오전까지 미세먼지 |
◇ IS 요르단 조종사
IS 요르단 조종사 화형 영상, IS 공습 재개하나
IS 요르단 조종사 화형 영상에 요르단 국왕이 보복을 언급했다.
이라크 뉴스 등 중동 언론은 4일(현지시간)“산 채로 처형당한 요르단 조종사 알카사스베 중위의 복수를 위해 압둘라 국왕이 IS 조직을 목요일 직접 공습할 것”이라며
중동 언론은 이어 압둘라 국왕이 “IS와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며 “우리는 그들의 은신처에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요르단 안보위기관리센터의 레다 브투시 부센터장은 "현 상황에서 지상군 작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렇지만 군은 우리 국경에서 어떠한 위협이라도 발생한다면 주저 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는 지난해 12월 생포한 요르단 조종사를 불태워 살해한 영상을 공개했다.
IS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22분 짜리 영상에는 마즈 알카사스베(26) 중위가 불길에 휩싸여 사망하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오렌지색 죄수복 차림의 알카사스베 중위는 왼쪽 눈 밑에 멍이 들고 얼굴 곳곳에 상처가 난 상태였다.
F-16 전투기 조종사인 알카사스베 중위는 지난해 12월 미국이 주도한 국제동맹군의 IS 공급에 참가한 후 전투기 추락으로 IS에 생포됐다.
IS에 의해 안타까운 죽음을 당한 조종사의 가족들은 시신도 없이 장례를 치러야 했다.
IS 요르단 조종사, IS 요르단 조종사, IS 요르단 조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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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바늘 학대, 미국 역사학자들,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IS 요르단 조종사,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수도권 오전까지 미세먼지 |
◇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소식 전해져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진단으로 올림픽대표팀 사령탑이 교체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5일 기술위원회를 열고 올림픽대표팀 사령탑을 교체했다. 이광종 감독의 동의 아래 신태용 국가대표팀 코치가 후임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광종 감독은 2000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하며 유소년축구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 2012년 AFC U-19 챔피언십 우승, 2013년 FIFA U-20 월드컵 8강으로 지도력도 입증됐다. 지난해에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28년 만에 금메달을 안겼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10월 이광종 감독을 올림픽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그러나 킹스컵에 참가 차 태국에 건너간 그는 고열증세로 지난달 29일 귀국했다. 정밀검사 결과,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예선 일정을 고려해 발 빠르게 후임 감독을 뽑았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하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의 예선이 내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한국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브루나이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1차 관문을 통과해야 리우데자네이루로 가는 길이 보인다.
신태용 신임 감독은 2009년 성남 일화(현 성남 FC)의 지휘봉을 잡아 그 해 K리그 및 FA컵 준우승을 지도했다.
2010년에는 성남을 아시아 최강 클럽으로 만들어 선수와 감독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모두 경험했다. 또한, 2011년에는 FA컵 우승을 이끌어 ‘난 놈’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지난해 7월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임돼 두 달 뒤 감독대행 자격으로 베네수엘라전 및 우루과이전을 맡기도 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그를 보좌하며 2015 AFC 아시안컵 준우승에 일조했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올림픽대표팀을 맡게 되면서 국가대표팀 코치직이 공석이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조만간 신임 코치를 선임할 계획이다.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 수도권 오전까지 미세먼지
수도권 오전까지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하라
수도권 오전까지 미세먼지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아침 기온은 영하 8도에서 0도로 어제보다 비슷하거나 추운 날씨로 시작한다.
다만 낮부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 -5도 △부산 0도 △대구 -1도 △광주 -3도 등입니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6
기상청은 이날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니 각종 화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동해전해상에서 1.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수도권 오전까지 미세먼지, 수도권 오전까지 미세먼지, 수도권 오전까지 미세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