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키워드] 올해 서울 개최 예정,돌고래 장례문화,커넥티드 카 뜻,인구절벽,베네치아 카니발 역사,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올해 서울 개최 예정 축제
올해 서울 개최 예정 축제,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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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서울 개최 예정,돌고래 장례문화,커넥티드 카 뜻,인구절벽,베네치아 카니발 역사,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
올해 서울 전역에서 모두 134개의 크고 작은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4월에는 영등포구 한강 여의도에서는 매년 700만명이 다녀가는 봄꽃축제가, 5월에는 중구 덕수궁에서는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봄날의 고궁음악회가 열린다.
이어, 10월에는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는 도심 속 바다축제가 열리는 등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25개의 축제가 예정돼 있다.
또 같은달 강북구 수유시장에서 상가활성화 축제가 개최되는 등 109개의 소규모 지역특성화 축제도 진행된다.
◇돌고래 장례문화
돌고래 장례문화, 특별한 행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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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들도 장례문화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포르투갈 포르토대학 연구진이 포르투갈 마데이라 해변에서 다 자란 대서양알락돌고래 4마리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황에서의 행동양식을 기록, 분석했다.
그 결과 돌고래들도 자신의 새끼가 죽었을 때 매우 슬퍼하고 동정하는 감정을 느끼며, 죽은 돌고래를 애도하는 의미의 특별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돌고래 무리는 죽은 새끼 돌고래를 자신의 등이나 머리를 이용해 떠받히고, 최소 1시간 반 이상 이러한 행동을 유지해가며 헤엄을 친다. 또 어미로 보이는 돌고래 한 마리는 죽은 새끼를 계속해서 수면위로 뜨게 하려 오랫동안 노력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돌고래가 무리로 있든 어미가 홀로 있든 간에 죽은 새끼를 계속해서 수면에 머물게 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다른 돌고래 종도 다양한 방법으로 죽은 새끼를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행동을 하지만, 대서양알락돌고래처럼 부패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함께하지는 않는다"고 설명다.
이어 "병코돌고래나 해달, 바다 표범, 그리고 영장류나 코기리 등의 동물들도 자신의 가족이 죽으면 애도를 표한다"면서 "이중 대서양알락돌고래는 가장 감수성이 풍부한 동물이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코끼리 등 일부 동물들은 가족이 죽으면 한 평생 애도의 뜻을 표하기도 하며, 일부 동물은 최장 60년 동안이나 죽은 가족을 기리는 행동을 하며 비통함을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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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카 뜻
커넥티드 카 뜻, 모바일 서비스 가능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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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카 뜻은 자동차가 주변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운전자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한다는 개념이다.
다시 말해 정보통신기술과 자동차를 연결시킨 것으로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등이 가능한 차량이다.
외부에서 원격으로 시동을 걸거나 히터 등을 켤 수 있으며 날씨, 뉴스 등의 정보를 운전자가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상, 음악 등 각종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음성으로 지도 찾기, 전화걸기 등이 가능하다.
커넥티드 카에는 임베디드 방식과 미러링 방식이 있는데, 임베디드는 스마트폰을 통하여 통신망(3G, LTE 등)으로 차량 안에 탑재된 모뎀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원격조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모뎀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차량의 가격이 올라가고 별도의 통신요금도 부담해야 한다.
미러링 방식은 스마트폰과 와이파이로 차량 안 모니터인 AVN시스템을 연결시키는 것이며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이나 영상, 내비게이션 등을 작동할 수 있지만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하고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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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
인구절벽, 고령화사회 문제점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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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만혼 문제 해결과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 3차 저출산 고령사회기본계획'을 수립한다.
6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열고 3차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이후부터 베이비 붐 세대가 노인세대로 진입하면서 생산 가능 인구가 본격적으로 줄어든다.
이에 정부는 출산율 하락과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문제를 '인구 절벽'으로 표현하고, 이를 대처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인구 절벽'이란, 국가 인구 통계 그래프에서 급격하게 하락을 보이는 구간을 비유한 언어다.
주로 고령화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는데 사용되는 언어로 어린이 청소년의 유년층 인구 그래프가 어느 시점부터 절벽과 같이 뚝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이에 정부는 기존 10개로 운영하던 분과위원회를 결혼·출산 지원, 인구경쟁력, 삶의 질 보장, 지속 성장 등 4개 분과위원회로 조정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청년들의 결혼 장애요인인 고비용 혼례문화, 주거부담,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낳지 못하는 난임부부, 고위험 산모 등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을 통해 의료비 부담 없는 출산환경도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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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카니발 역사
베네치아 카니발 역사, 세계 10대 축제 중 하나
베네치아 카니발 역사가 눈길을 끈다.
베네치아 카니발(Carnevale di Venezia)은 세계 10대 축제 중 하나다.
해마다 사순절 전날까지 약 열흘 동안 열리는 데 부활절 기준으로 축제일이 바뀐다. 주로 1월 말에서 2월 사이에 시작해 사순절 전날 끝내며 사순절은 부활절 전까지 6회의 주일을 제외한 40일 기간을 뜻한다.
베네치아 카니발은 역사가 깊다. 12세기 중반 베네치아 공화국 당시 아퀼레이아에 승리한 걸 기념해 벌어진 축제가 현대 베네치아 카니발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베네치아 사람들은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에 춤을 추며 축제를 벌이기 시작했고, 13세기 베네치아 공화국 의회가 사순절 전날을 축제의 날로 지정했다. 그러나 18세기 말 오스트리아가 세운 롬바르도베네토 왕국이 베네치아를 지배하면서 카니발은 중단됐다고 알려진다.
불법적인 축제로 간주되면서 베네치아의 특징인 가면 또한 사라지기도 했다. 일부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축제를 이어왔지만 20세기 초 무솔리니 정권이 탄압했다가, 지난 1979년 베네치아 카니발이 돌아왔다.
이탈리아 정부는 베네치아의 역사 및 문화를 복원하기로 한 뒤 카니발을 전통 문화 중 하나로 받아들였다. 이후 베네치아 카니발은 이탈리아 뿐 아니라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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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어떻게 바뀌나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고 위험이 높았던 88고속도로가 전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된다
국토교통부는 5일 전국 고속도로 21곳과 국도 222곳에 대한 확장·신설안을 담은 2015년도 도로 예산(9조945억원)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그중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88고속도로 확장으로 1556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88고속도로(담양~성산, 182.9㎞)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영호남을 동서로 연결하며 지역 화합을 다진다는 의미로 84년에 준공됐다.
하지만 2년8개월 만에 급조되면서 편도 1차로에 급경사·급커브가 많은 '죽음의 도로'가 됐고 10여 년간 고속도로 중 교통사고사망률 1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18개 고속도로 사업 중 올해 안에 확장이 완료되는 곳은 88고속도로를 포함해 총 네 곳.
서해안선 안산~일직 구간(6·8→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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