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도시’ 송민정, 대본 삼매경 ‘포착’

[MBN스타 두정아 기자] MBC 드라마넷 금토드라마 ‘태양의 도시’에 출연 중인 배우 송민정의 촬영 준비 모습이 공개됐다.

7일 오전 소속사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사진 속 송민정은 드라마 촬영에 앞서 진지한 모습으로 대본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영화 ‘여고괴담5’, 드라마 ‘주군의 태양’ ‘신들의 만찬’ 등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온 송민정은 ‘태양의 도시’에서 강태양(김준 분)의 연인이자 천재 건축 설계사인 한지수 역으로 출연 중이다.

송민정은 “추운 겨울 ‘태양의 도시’를 위해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많은 분들께서 드라마 봐주시면 좋겠다”며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태양의 도시’는 이케이도 준의 소설 ‘철의 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건설 담합을 주제로 부패한 건설 업계와 그에 기생하는 감독기관의 유착 속에서도 원칙대로 사람이 살만한 건물을 지으려는 주인공을 통해 우리 사회가 잊고 살아온 진정한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금, 토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