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경호, 이은하 겨울장미 열창…'소름'

'불후의 명곡 김경호'

↑ '불후의 명곡 김경호' 사진=KBS

'불후의 명곡' 김경호가 이은하 '겨울장미'를 열창했습니다.

7일 오후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영혼을 적시는 멜로디, 작곡가 유승엽 편이 그려졌습니다.

'불후의 명곡'에서 다룬 유승엽은 심수봉, 이은하, 진미령 등 7080 최고의 여가수들을 스타로 탄생시킨 히트메이커입니다.

여섯번째 주자는 이은하 '겨울장미'를 선곡한 김경호였습니다.

'겨울장미'는 겨울시즌 명곡으로 꼽히는 곡으로 이은하 특유의 흐느끼는 창법이 인상적입니다.

김경호는 "어릴 때 '겨울장미'를 듣고 잊을 수 없었다. 꼭 해보고 싶었다"라고 했습니다.

무대에 오른 김경호는 가슴 뻥 뚫리는 시원한 고음은 물론, 화려한 헤드뱅잉으로 록의 진수를 보여줬습니다. 혼신을 다한 김경호의 강렬한 록 스테이지가 돋보였습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조장혁, 서지안, 김경호, 이세준, 옴므, 손승연, 샤넌 등이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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