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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은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 400회 특집에 출연해 이선희의 ‘인연’을 열창했다.
이날 소향은 소름 끼치도록 높은 고음을 모두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동적인 노래 선물을 했다. 그는 “다른 무대보다 더 떨면서 불렀다. 오랜 만에 이 무대에 섰다”면서 “처음 불렀던 이 느낌이 되살아났다”고 데뷔 무대였던 ‘스타킹’에 다시 찾은 소감을 밝혔다.
소향은 앞서 ‘스타킹’에서 자궁암 극복 후 노래를 다시 부르기까지의 역경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라고 불릴 정도로 폭발력 있는 가창력을
한편 이번 400회는 ‘스타킹 어워즈’라는 이름으로 화제의 출연자들이 함께 했다. 우슈 신동으로 출연한 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된 이하성 선수, 댄스 신동 나하은, 한국판 머라이어 캐리 소향, 전신마비 로커 김혁건이 출연했다. 슈퍼주니어 이특이 특별 MC로 나서며, 배우 최정윤과 정가은, 개그맨 신봉선, 링컨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