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떴다 패밀리’의 진이한이 이정현의 정체에 한걸음 가까워졌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11회에서는 나준희(이정현 분)와 정준아(오상진 분)의 정체에 한걸음 가까워지는 최동석(진이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동석은 우연히 발견한 전화번호에 국준희라는 이름이 써있는 걸 보고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이에 최동석은 전화번호의 통신사에 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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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떴다패밀리 방송 캡처 |
통신사 고객센터에서는 이를 “임시대여폰 전용 번호”라며 “정준아 명의로 임대했다”고 밝혀 최동석을 망연자실하게 했다.
앞서 나준희가 정준아에 대해 그저 아는 사이라고 둘러댔던 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게 된 최동석은 집에 돌아온 나준희에 “정준아가 대여한 휴대폰을 쓰고, 그가 빌려준 호텔에서 지냈다”고 말하며 “그런데도 그냥 아는 사이라고 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나준희는 더 이상 변명하지 못했고, 최동석은 의심을 거두지 못하며 그에 배신감을 느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모았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원의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