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추적 60분’은 인천에서 발생한 노인 성범죄 사건에 대해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추적 60분’은 ‘황혼의 비극-성범죄자, 노인을 노린다’ 편이 그려졌다.
지난 2014년 12월20일, 한 가방 안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이 시신은 인천에서 채소 장사를 하는 71세 할머니다. 옆구리와 목에는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할머니가 시신으로 발견되기 이틀 전, 가족들은 할머니가 없어졌다며 실종사건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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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놀라운 건 할머니와 정 씨는 알고지낸 사이었기에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2차 술자리를 가지기 위해 두 사람은 정 씨의 집으로 향했고, 당시의 모습이 CCTV를 통해 포착되기도 했다.
정 씨는 할머니를 성폭해 하려다 반항하자 사기그릇으로 내리쳐 살해한 것이다. 이는 인천남동경찰서 강력범죄수사팀장은 “피해자 분의 등인가 어디에 피의자의 모근이 하나 나왔고, 그 이유를 물어보니 차근차근 이야기해줬고, 그래서 이 같은 사실을 알아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추적 60분’은 생활 속의 문제를 집중 추적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탐사보도 프로그램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추적 60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