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H’ 호야가 자신의 성장 동력은 ‘열등감과 복수심’이라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되는 Mnet ‘4가지쇼’ 시즌2(이하 ‘4가지쇼’)에 출연한 인피니트 호야가 랩, 댄스, 노래, 연기 등 못하는 게 없는 지금의 만능돌 호야가 탄생하기까지의 사연을 공개한다.
‘4가지쇼’는 4가지 시선으로 한 인물을 속속들이 조명하는 민낯 스타 다큐멘터리. 이날 방송에서는 인피니트의 호야가 그간 방송에서 털어놓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호야의 주변인물로는 인피니트H의 동우, 타 기획사 오디션 동기로 인연이 닿아 연습생이 되기 전부터 서로에게 힘이 되어줬다는 AOA의 초아, 영화촬영을 통해 친분을 쌓은 배우 박철민이 출연해 서로 다른 4가지 시선으로 호야에 대해 폭로할 예정이다.
지인들이 만류할 정도의 완벽주의자 호야는 오디션 탈락의 경험과 고등학교 자퇴 후 혈혈단신으로 상경해 노래와 춤을 연습하는 등 모든 것을 가수라는 꿈에 걸었던 과거에 대해 털어놓으며 지금껏 자신을 키운 건 열등감과 복수심이라고 고백했다.
또 호야의 첫 자작곡 ‘아무렇지 않은 척’이 녹음하는 장면에서부터 ‘4가지쇼’ 자체제작 뮤직비디오와 함께 방송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호야는 완벽주의자답게 여러 번의 수정 끝에 1년 만에 이 곡을 완성했다며, 첫 자작곡이니만큼 가장 순수하게 자신의 색깔을 담았다고 설명한다. 이 외에도 어릴 적부터 타고난 끼가 돋보이는 11살 호야의 댄스동영상을 공개한다.
한편 호야는 올해의 개인적인 목표는 솔로앨범을 내는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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