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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며느리가 된 배우 유설아(31)가 결혼 5개월 만에 득남했다. 지난 1월 중순 강남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낳아 육아 재미에 푹 빠져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설아는 시아버지인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에게 2~3일에 한 번씩 아들 사진을 보내며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측근은 “윤 회장에겐 첫 손자다. 온 가족의 손자 사랑이 특별하다. 휴대폰으로 아기 사진을 보면서 시름을 잊는다고 한다. 시간이 날 때 마다 직접 보러 가기도 한다”고 전했다.
유설아는 지난해 8월 중순, 3년간 교제한 웅진홀딩스 윤새봄 상무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윤새봄 상무는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이다. 당시 결혼식은 지인 십여 명만 불러 조용히 치렀다. 결혼 사실 역시 뒤늦게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유설
남편 윤새봄 상무는 유설아 보다 4세 연상으로 미시간주립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웅진홀딩스 최고전략책임자(CSO)로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