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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인 겸 뮤지컬배우 임태경(32)이 스위스 명문 사립고 ‘르 로제’를 졸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는 '세계 명문 사립고 19'를 주제로 세계에서 가장 학비가 비싼 기숙학교인 스위스 롤레에 위치한 '르 로제'가 소개됐다.
‘르 로제’는 1880년대 설립된 이래 세계 각국의 왕가 자손들이 거쳐 가 ‘왕들의 학교’로 불린다. 학교의 1년 학비는 14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억5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세계에서 학비가 가장 비싼 고등학교로 유명하다.
'르 로제'에서는 불어와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며, 캠퍼스 역시 왕국을 연상케 할 정도로 화려하며 축구장, 럭비구장, 사격장, 18홀의 골프장 등 각종 스포츠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전 세계 학생들이 몰리는 만큼 한 국가당
과거 임태경은 “기숙사 옆 방에 살던 학생이 비틀스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아들인 션 레논이었다”면서 “덕분에 오노 요코를 자주 봤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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